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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후회한다면 다행입니다

  • 설교자 : 송기성 목사
  • 본문말씀 : 마가복음6:1-6
  • 날짜 : 2018-07-15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8-07-17 오후 4:29:54
  • 조회 : 360

이제라도 후회한다면 다행입니다.

6:1-6

 

2018. 7. 15

 

아 하나님의 은혜로

 

고대 로마의 철학가 키케로는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한다. 다만, 어리석은 자는 잘못을 고치지 않고 고집한다.” 고 말했습니다.

찰스 다윈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잘못을 고치는 것은 그 자체로 위대한 진화다.”

 

세상에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후회할 것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잘못을 고치지 않고 고집하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잘못을 고집하지 않고 고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잘못을 고집하는 사람은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못을 고치는 사람은 그가 행한 잘못에 대해서 후회를 합니다.

 

후회한다는 말은 이전의 잘못을 깨치고 뉘우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반성과 회개를 하고 그 잘못을 고치고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회막급이라는 말은 이미 잘못된 뒤에 아무리 후회하여도 다시 어찌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제라도 후회한다면 다행입니다. 이제라도 후회하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깨치고 뉘우침으로 후회막급한 지경까지 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척하고 거절하는 사람은 실족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거기를 떠나사 12명의 제자들을 거느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여기서 거기란 회당장 야이로의 딸과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고쳐주시는 등 많은 권능을 행하신 가버나움이었습니다. 그리고 고향으로란 태어나신 베들레헴이 아니고 가족들과 더불어 30년을 지내오신 나사렛을 가리킵니다. 가버나움에서 나사렛까지는 하룻길로 충분한 거리였습니다.

 

안식일이 되어 예수님이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듣고 놀랐습니다. 그들은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라며 예수님의 지혜로운 말씀과 권능이 있는 기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왜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척하였을까요? 왜 안식일에 회당에 모여 그 지혜로운 말씀을 듣고 그 권능 있는 기적을 보고 놀랐으면서도 예수님을 거절하였을까요?

그 이유 중의 하나는 그들이 예수님과 예수님의 가족 관계 등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자기중심적인 고정관념과 부정적인 선입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배척하였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배척하였다는 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실족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배척하는 사람은 곧 자기 실족을 자초하게 됩니다. 그리고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후회한다면 다행입니다. 이제라도 후회하는 사람은 이전의 잘못을 깨치고 뉘우침으로 잘못을 고집하지 않고 고치며 후회 막급한 인생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후회했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만찬 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하고 예고하셨습니다. 이는 나를 인하여 실족하리라라고 하신 예고였습니다. 그 때 베드로는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26:33) 라며 그는 결코 예수님을 인하여 실족하지 않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는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26:35)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바로 그 날 밤 겟세마네에서 무리가 예수님을 잡아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끌고 갔을 때 제자들은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였습니다(26:56). 그래도 베드로만은 멀찍이 예수님을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갔습니다. 그 결말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인들과 함께 바깥 뜰에 앉아 있었을 때 한 여종이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라고 하자 그는 모든 사람 앞에서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지 못하겠노라하며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26:70). 베드로는 그 후에도 두 번 더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26:72,74). 두 번째 부인할 때는 맹세하고부인하였으며, 세 번째는 자기가 한 말이 거짓이라면 천벌이라도 받겠다고 저주하며 맹세하여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라며 강도를 높여 가며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

베드로의 예수님을 부인한 배신과 배척, 거부와 거절은 끝까지 갔습니다. 그 때 곧 닭이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그가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였습니다(26:75). 베드로는 결코 주님을 버리지 않겠노라고 하였지만 결국 실족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통곡하며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후회막급한 인생이 되지 않고 죽도록 충성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갈라디아서4:13-14에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라며 그 좋았던 시절을 회고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4:15) 라며 그들의 배척과 거절을 지적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배척하고 거절하는 사람은 실족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시며 들어 쓰시고 돌보시는 사람을 배척하고 거절하는 사람도 실족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라도 후회한다면 다행입니다. 이제라도 자신의 잘못을 깨치고 뉘우치는 사람은 후회막급한 지경까지 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제라도 후회하며 회개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2. 존경하지 않고 믿지 않는 사람은 실족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배척한 사람들은 고향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배척한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배척한 사람들은 회당에 모여 예수님의 지혜로운 말씀을 듣고 권능 있는 기적을 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았고, 듣지 못한 것을 듣고 놀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전혀 존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배척하는 사람들에게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셨으며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만 안수하여 고쳐 주실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습니다.

왜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존경하지 않았을까요? 왜 그들은 안식일에 회당에 모여 그 지혜로운 말씀을 듣고 그 권능 있는 기적을 보고 놀랬으면서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 중의 하나는 그들이 예수님과 예수님의 가족 관계 등에 대한 교만과 편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도 그 아버지의 아들로 부르는 것이 상례였습니다. 여자의 아들로 부르는 것은 멸시를 나타내는 표현이었습니다. 더구나 마리아의 아들 목수라고 한 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사생자로 취급하며, 예수님의 직업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준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 그들은 예수님을 존경하지 않고 배척하였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에스칸달리존토) 라고 한 말은 예수님을 모욕하며 추문거리로 만들었다’ (scandalized)는 뜻입니다. 이는 그들이 그만큼 예수님 앞에 교만했으며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무슨 권능을 행하실 수 있으셨겠습니까? 예수님은 단지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안수하여 치유해주셨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지 않음을 이상하게 여기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존경하지 않고 믿지 않는 사람은 실족하게 됩니다. 그리고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후회한다면 다행입니다. 이제라도 후회하는 사람은 이전의 잘못을 깨치고 뉘우침으로 잘못을 고집하지 않고 고치며 후회 막급한 인생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 개신교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캐리 (William Carrey, 1761-1834)의 이야기입니다. 1761년 영국의 작은 농촌 가난한 가정에서 5남매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구두수선공이었습니다. 그러다 178322세 때 침례교 목사가 된 그는 179332세 때 해외선교회를 세계 최초로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선교대회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고 역설했습니다.선교회를 설립한 후 그는 자신이 먼저 인도 선교사로 떠났습니다. 선교지에서 그는 동역자의 배신, 자녀의 풍토병 사망, 아내의 우울증, 화재로 인한 성경 번역 원고 소실 등 참으로 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제 원고가 부족하다는 것을 아시고 완전하게 다시 번역하라고 없애신 뜻으로 압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며 성경 번역 사역을 재개했습니다. 그 후 그는 인도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미얀마어, 말레이어 등 44개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 출간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 윌리엄 캐리에게 당신은 이전에 구두 만드는 사람에 불과했다라며 그를 무시했다고 합니다. 그때 그는 교만하게 그를 무시하는 사람에게 아닙니다. 저는 구두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겨우 수선하는 사람이었을 뿐입니다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존경하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시도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위대한 권능을 주십니다. 그러나 존경해야 할 분을 존경하지 않고 믿어야 할 분을 믿지 않는 사람은 실족하여 넘어지게 됩니다.

 

요한복음5:22-23에 예수님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몰아 죽이려고 하는 유대인들에게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존경하지 않고 믿지 않는 사람은 실족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택하시고 보내신 사람을 무시하고 거절하는 사람도 실족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라도 후회한다면 다행입니다. 이제라도 자신의 잘못을 깨치고 뉘우치는 사람은 후회막급한 지경까지 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제라도 후회하며 통회하고 회개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며 그런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줄 믿습니다.

 

마태복음11:6에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보낸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속담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지혜와 권능을 보고 들었지만 예수님을 배척하고 거절하였으며, 예수님을 존경하지 않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이 나중에 얼마나 후회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예수님의 동생들은 교회의 일꾼이 된 것으로 보아 늦게나마 후회하였음이 틀림없습니다.

 

이제라도 후회한다면 다행입니다. 후회할 것 없이 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과연 그것이 가능하겠습니까? 후회, 이전의 잘못을 깨치고 고치는 것입니다. 후회할 줄 알고, 후회하는 사람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변화도 가능합니다. 이제라도 후회하는 사람은 결코 후회막급한 인생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같은 후회를 계속 반복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중심적인 고정관념과 부정적인 선입관념으로 인한 배척과 거절, 교만한 마음과 무시하는 태도로 인한 존경하지 않음과 믿지 않음, 이런 것들이 자기 자신을 실족하게 하고 후회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라도 후회한다면 다행이라는 말씀을 되새김으로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으며 변화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시기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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