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교회 소개
  • 정동 사역
  • 정동 소식
  • 정동 미디어
  • 커뮤니티
  • 정동 미디어
  • 주일설교
  • 수요설교
  • 젊은이예배
  • 영어예배
  • 찬양대
  • 정동갤러리
  • 기타동영상
home > 정동미디어 > 주일설교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

  • 설교자 : 송기성 목사
  • 본문말씀 : 에베소서6:1-3, 디모데전서5:4
  • 날 짜 : 2019-05-12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9-05-12 오전 11:40:13
  • 조회 : 526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

6:1-3 ; 딤전5:4

 

2019.5.12

아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모의 행복은 자녀들의 행복의 근거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행복은 가정의 평화의 근원입니다.

한문 사자성어에 부자자효’ (父慈子孝) 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자애롭고, 자녀들은 부모에게 효성스러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의 모든 관계와 도리는 부자자효에서 비롯된다고 하겠습니다.

 

사도바울은 자녀들이 주 안에서그 부모에게 해야 할 옳은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주 안에서라는 말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라는 뜻이고, ‘옳은 일이란 마땅히 해야 할 일’ (공동번역) 의무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그 중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녀들이 그 부모에게 마땅히 해야 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의무 (Christian duty)를 재확인 하고, 그 의무에 충실할 것을 재결단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1.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라.

 

사도 바울은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6:1-3) 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녀들이 자기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순종(obey)과 공경(respect)은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 이유를 왜냐하면 (가르) 이것이 옳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for this is the right thing to do.)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그 자녀가 된 여러분과 제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복 받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들도 우리 자녀들이 잘되고 장수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의 영혼이 잘되고 범사도 잘되고 건강도 잘 되는 것, 이것이야말로 모든 것이 다 잘되는 것입니다 (So that all may go well with you.). 하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고 공경하는 사람에게 이런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사람에게 이런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 곧 하나님 아버지와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일은 옳은 일로써 법적이고 의무적일 뿐만 아니라 유익하고 복된 일인 줄 믿습니다.

 

라성세계복음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병희 목사님과 이희숙 사모님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한번은 아들 재민이가 어렸을 때 주일 예배를 드리고 돌아와서는 나는 목사 아들 된 것이 아주 싫어요!” 라면서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사모님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주일학교에서 성경구절 암송대회가 있었는데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여 상품이 부족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재민아, 너는 목사 아들이니까 양보를 해라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아이들이 다 집으로 가자 재민아, 교실 정리를 하고 가거라해서 선생님은 왜 항상 저만 시켜요?” 했더니 넌 목사 아들이잖아!”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사모님은 주일학교 선생님에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다루어 달라고 하면서 다음에는 목사 아들이란 말을 쓰지 말고 뛰어난 모범학생’ (Outstanding Student) 이란 말을 사용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엄마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보람된 일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세월이 한참 흐른 뒤 목사 아들 된 것이 아주 싫다고 했던 아들은 하버드대학을 나온 후 일리노이주립대학교 교수가 되었으며, 2012년 대학 창립 156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과 부흥에 가장 크게 공헌한 공로로 총장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재민 교수, 그는 아버지가 목사인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참 좋은 아버지를 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모릅니다. 저도 훌륭한 아버지가 되어, 저의 자녀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버지가 되어 그들이 저의 덕을 많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모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고 합니다.

 

히브리서5:8-10에 예수님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온전하게 되신 후에 당신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하나님께로부터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효경에 효는 덕지본이요 백행지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모든 덕의 근본이며, 모든 행실의 근원입니다.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일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일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사람은 온전해집니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자기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께도 순종하고 공경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고 공경하실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함으로써 온전하게 되며 하나님과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약속이 있는 첫 계명대로 영혼과 육신과 범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다 잘되시기를 순종과 공경의 본을 보여주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부모에게 보은하고 보답하라.

 

사도 바울은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딤전5:4)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세상에는 과부가 있습니다. 과부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홀아비도 있습니다. 어린이는 젊은이가 되고 젊은이는 늙은이가 됩니다. 그리고 결혼한 사람들은 언젠가는 결국 과부가 되거나 홀아비가 되고 맙니다. 홀아비 보다는 과부가 낫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과부 사정은 과부가 안다고 했습니다. 어렵고 힘들며, 고독하고 외로운 것은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자녀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 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그 부모에게 은혜를 입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은혜는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은), 은혜를 아는 것과 (지은), 은혜를 감사하며 (감은), 은혜를 보답하는 것은 (보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중요한 것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고 명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because that is what pleases God. , for this is pleasing to God.)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 곧 부모에게 보은하고 보답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먼저’ (first of all) 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부모를 기쁘시게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인 줄 믿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새가 있습니다. 까마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까마귀를 흉조, 곧 불길한 새로 여깁니다. 까마귀의 생김새와 까만 색깔과 울음소리 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까마귀에 대한 인식은 아주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조류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까마귀는 지구상에서 그 어떤 새보다 머리가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까마귀는 부모가 늙어서 힘을 못 쓰면 그 새끼 새가 자란 후에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 것입니다. 까마귀는 자기를 키워준 부모를 알고 부모가 죽을 날이 약6개월 정도 남았다고 판단되면 그때부터 먹이를 물어다 자기 위 속에 넣어 소화가 잘 되도록 불린 후 그것을 토해내 부모에게 일일이 먹여 준다고 합니다. 이것을 근거로 반포지효’ (反哺之孝) 라는 사자성어가 나왔습니다. 늙은 부모 새에게 먹을 것을 물어다 주는 까마귀는 부모의 은혜를 알고, 은혜에 보답하는 새입니다. 그래서 까마귀를 반포조’ (反哺鳥) 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5:8에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 했습니다.

 

명심보감에 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버이를 섬긴다면 그 효도야말로 극진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버이를 섬기는 사람은 극진하게 효도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결코 부모님의 은혜에 배은망덕 하지 않고 반드시 보은하고 보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부모에게 보은하고 보답하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께도 보은하고 보답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 보은하고 보답할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보은하고 보답함으로써 믿음을 배반하지 않은 자가 되고 불신자보다 더 선한 자가 되어 하나님과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반포할 줄 아는 새를 반포조라고 하듯이 반포지효의 반포인이 되시기를 보은과 보답의 본을 보여주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코끼리는 그 코를 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머니는 그 아이를 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그 자녀를 짐으로 생각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부모를 짐으로 생각하는 자녀는 있습니다. 그것은 유감스럽고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잠언23:22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잠언23:25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너를 낳은 아비에게’, 또는 너를 낳은 어미를이란 네게 생명을 준 부모’ (who gave you life) 라는 뜻입니다.

 

효도란 부모님을 즐겁고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낳아 주심으로 생명을 주셨다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효경에 자효쌍친락이요 가화만사성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며, 보은하고 보답하는 것이 우리가 무엇보다도 먼저 해야 할 일임을 명심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와 부모님을 기쁘고 즐겁게 해드리며, 약속이 있는 첫 계명대로 영혼과 육신과 범사도 다 잘되시기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번호
제목
설교자
본문말씀
날 짜
글쓴이
등록일
조회
방송

55

약자승리의 영적인 비결 첨부이미지 송기성 목사 열왕기상18:30-40 2019.08.18 관리자 2019.08.18 31

54

해방의 자유를 잘 지키려면 첨부이미지 송기성 목사 민수기9:9-14 2019.08.11 관리자 2019.08.11 276

53

하나님의 평강을 위한 조건 첨부이미지 송기성 목사 빌립보서4:4-7 2019.08.04 관리자 2019.08.04 301

52

인생의 위기와 하나님의 은총 첨부이미지 송기성 목사 열왕기상19:1-8 2019.07.28 관리자 2019.07.28 306

51

하나님께서 더해 주시는 플러스 인생 첨부이미지 송기성 목사 창세기49:22-24 2019.07.21 관리자 2019.07.21 301
939  
6319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