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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를 받은 성도의 변화

  • 설교자 : 송기성 목사
  • 본문말씀 : 갈라디아서3:27-29
  • 날 짜 : 2019-10-06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9-10-06 오후 1:27:09
  • 조회 : 255

세례를 받은 성도의 변화

3:27-29

 

2019.10.06

세계성찬주일

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기독교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 두 가지입니다. 오늘은 세계 성찬주일입니다. 우리 교회에선 매 주일마다 1부 예배에 성찬식을 합니다만 오늘은 세계 성찬주일을 맞아 1,2,3부 예배에 다 성찬식을 합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성찬은 세례의 종교개혁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례는 일생에 단 한 번 받습니다. 그런데 성찬은 반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성찬을 세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세례 받았을 때의 은혜를 새롭게 해줍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은 성도의 변화를 다짐하게 해줍니다. 오늘의 본문 갈라디아서 327-29절의 말씀을 통해서 세례를 받은 성도의 변화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세례의 종교개혁인 성찬을 통해서 세례를 받은 성도로서의 종교개혁적인 변화를 이루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세례를 받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에이스 크리스톤) 이라고 함은 그리스도께로’ (into Christ) 라는 표현으로써 주로 방향과 목적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세례는 그리스도를 목적으로, 그리스도께로 향하여 나아가는 것으로써 그리스도와 연합하기 위함에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세례를 받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함을 강조하였던 것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의식에 따라 세례를 받았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와 연합하지 않았다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고후5:17)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받은 성도의 변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옷 입음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옷 입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말은 세례를 받은 자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따라서 세례를 받은 자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는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비행사 찰스 린드버그(Charles Augutus Lindberg, 1902-1974)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더 멀리 더 높이 날아가는 것을 꿈꾸며 대서양 횡단 비행에 나섰습니다. 1927, 그의 나이 25살 때였습니다. 당시 그의 비행기에는 고도계도 없고 계기판도 없었습니다. 안개나 비 등 악천후에 속수무책인 시속 160km도 안 되는 비행기였습니다. 그는 모든 악조건을 무릅쓰고 뉴욕에서 파리까지 장장 5,815km(14,540) 비행을 33시간 32분에 걸쳐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추앙 받는 영웅이 된 그에게 프랑스의 한 담배 회사 사장이 5만 달러를 주겠노라며 담배 광고 모델이 되어달라고 했습니다. 당시 그 금액은 엄청난 고액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마디로 거절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나는 세례를 받은 크리스천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311-14절에서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 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성도답게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나는 세례를 받은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며, 변화된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삶으로 세상에 거룩한 영향을 끼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세례를 받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연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 하나라고 함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로서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도 바울은 세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몸의 지체가 된 성도들은 인종이나 신분이나 성별의 차이에 전혀 상관없이 하나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던 것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았다면 다른 사람들과도 하나가 되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세례를 받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서로 서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분쟁과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시 갈라디아 교회도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유대인들의 독선적인 우월감과 차별성 등으로 서로 하나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은 결코 세례를 받은 성도의 변화가 아니었습니다. 세례를 받은 성도의 변화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인 다른 성도들과의 하나 됨으로 확인되고 확증되어야 할 것입니다.

 

승동교회의 이야기입니다. 이 교회는 1893년 북장로회 선교사 새무얼 포맨 무어(Samuel Foreman Moore, 1860-1906) 에 의해 지금의 롯데호텔 부근인 곤당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박씨 성을 가진 백정이 자기 아들을 이 교회의 학당으로 보냄으로 신자가 되게 하였는데 그의 아버지가 열병으로 사경을 헤매자 무어 선교사님이 임금의 주치의를 대동하여 그를 완쾌시켜 줌으로 그도 신자가 되었습니다. 무어 선교사님은 그에게 성춘(成春)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 후 백정 박성춘으로 말미암아 많은 백정이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반들이 백정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없다며 교회를 떠나 홍문동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홍문동교회에는 고종 황제의 4촌인 이재선씨의 어머니가 출석하였고, 얼마 후 이재선 씨도 교인이 되었습니다. 1905년 곤당골교회는 지금의 인사동으로 자리를 옮겼고, 교회 명칭을 승동교회로 바꾸었습니다. 1907년 홍문동교회는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해산되었고, 대부분의 교인이 승동교회로 옮겨 들어갔습니다. 분열되었던 교회가 하나로 합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 놀라웁게도 곤당골교회의 백정 박성춘성도와 홍문동교회의 왕족 이재선씨가 함께 초대 장로로 피택 되었습니다. 백정과 왕족이 함께 장로가 된 것은 감히 상상치 못했던 일입니다. 세례를 받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종과 신분과 성별의 차이를 넘어 다 하나가 되는 변화가 실현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12-13절에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의 지체가 된 성도답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 하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각각 다른 지체로서의 (different parts) 차이를 넘어 상호 조화와 협력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며, 우리로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신 (17:11) 주님께서 우리 안에 계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시기를 (17:23)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3. 세례를 받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만일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이라고 함은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라면’ (If you belong to Christ.) 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세례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그리스도께 속하지 않은 자들도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비록 세례를 받았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세례를 받은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것, 곧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던 것입니다.

 

사실 유대주의자들은 유대인이 되려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율법을 통해서만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할례를 받은 자들만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유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상태에 있는 유대주의자들을 염두에 두고 할례를 통해서가 아니라 세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되어야만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약속대로 유업을 받게 됨을 분명히 하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례를 받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 곧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될 때 그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유업을 받게 될 것입니다.

 

1966년 베트남에서 전쟁 포로가 된 미군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독방에 갇혀서도 모로스부호로 서로의 이름과 군번을 확인했고, 위로가 되는 성경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1971년 부활주일, 커티스 대위는 전 날 배급된 음식에서 떼어 놓은 빵 조각과 남겨둔 수프 조금을 서로에게 나누며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해 찢긴 내 몸이요, 이 잔은 너희를 위해 흘린 내 피니라.” 그들은 빠진 손톱과 여기저기 몸의 상처에서 흐르는 자신들의 피를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묵상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조용히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찬송가305) 찬송을 불렀습니다. 동료들도 함께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나눈 포로수용소에서의 성찬과 찬송을 통해 그들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서의 신앙과 소망을 더욱 굳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생 그때의 감동과 위로를 결코 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655-56절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례를 받은 성도답게 예수 그리스도의 것, 곧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로서 영생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심을 받기까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께서도 여러분 안에 거하게 되시기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존 웨슬리 목사님은 성찬은 될 수 있는 대로 자주 받을수록 좋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성찬을 명하셨기 때문이고 성찬을 통해 받는 은혜와 유익함이 많기 때문입니다.

 

성찬을 통해 받는 은혜는 세례를 받은 성도의 변화로 나타나야 합니다. 세례를 받은 성도의 변화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성도로서의 변화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 하나가 되는 성도로서의 변화이며,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성도로서의 변화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전 세계 크리스천이 함께 참여하는 성찬을 통하여 세례를 받은 성도의 변화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 안에 거하시는 주님의 생명과 평화가 늘 충만하시기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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