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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

  • 설교자 : 송기성 목사
  • 본문말씀 : 요한복음17:9-19
  • 날 짜 : 2019-11-03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9-11-03 오후 2:41:18
  • 조회 : 253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

17:9-19

 

2019.11.3

아 하나님의 은혜로

 

필립스 브룩스는 기도를 간단히 정의하면 어떤 소원을 하나님의 뜻으로 전환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나의 소원을 하나님의 뜻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기도가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26:39) 라며 당신의 소원을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여 십자가를 짊어 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 고별설교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과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이 기도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대제사장적 기도였습니다. 우리들을 위한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는 우리들도 해야 할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왕 같은 제사장들’ (벧전2:9) 로 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우리들도 드려야 할 기도는 결국 우리들을 위한 기도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분명히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드린 사람답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는 결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줄 믿습니다.

 

1.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는 우리들의 보전과 일치를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위하여 비옵는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자들을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아버지의 것이며, 예수님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예수님의 것이온데 그들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영광을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예수님은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고 아버지께로 가오리니 세상에 있는 그들을 예수님께 주신 거룩하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셨습니다.

 

죽음에 대한 정의가 다양합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세상에 더 있지 않고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것으로 보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죽음을 불안과 절망으로 맞이하지 않으셨습니다. 도리어 예수님은 죽음을 삶의 완성과 사명의 성취로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신 후에 세상에 남아 있을 제자들에 대한 염려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주신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신 후에 제자들이 심각한 환난과 갈등과 분열을 겪을 위험성과 가능성이 많았습니다. 사실 그들은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가시기도 전에 유혹과 시험에 빠지기도 했으며 불화와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자리 다툼과 분노, 가룟 유다의 배신과 배반, 수많은 사람들의 변절과 반역을 다 보고 겪으셨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예수님께 주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켜주셨습니다. 그래서 멸망의 자식 외에는 그들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대제사장적 기도를 드리신 예수님은 오늘날에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우리들을 보전하고 지켜주시며 사랑과 용서로 하나가 되게 하시는 주님이신줄 믿습니다.

 

주는 나의 피난처(The Hiding Place) 저자인 네덜란드 코리 텐 붐 (Corrie ten Boom 1892-1983) 여사의 이야기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그녀는 화란에 있는 자기 집에 유대인들을 숨겨준 이유로 나치 독일의 최대 여성 수용소에 갇혔습니다. 그녀는 거기서 아버지와 언니를 잃었습니다. 그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기적적으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석방된 그녀는 전쟁으로 인해 상처 입고 고통하는 사람들을 돌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짓누르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독일과 독일 사람에 대한 분노와 증오였습니다. 그녀는 솔직히 독일에는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독일은 망해야 하고, 독일 사람들은 더 고통을 당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독일에도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성령의 강권하심에 순종하여 사랑과 용서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회가 끝난 후 교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게 되었을 때 포로수용소의 악명 높은 간부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언니도 그 사람 때문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코리 텐 붐 여사는 속으로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하나님! 저 사람만큼은 제가 사랑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저 사람을 제가 용서할 수 있습니까?” 그 순간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코리야! 나는 지금 너에게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느냐, 용서할 수 있느냐 라고 묻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겠느냐, 용서하겠느냐, 안하겠느냐를 묻고 있는 것이다. 용서하라는 것은 내 명령인데, 내 명령을 순종하겠느냐, 안하겠느냐?” 그녀는 사실 용서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를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주셨다면서 그녀의 피난처가 되신 하나님의 보전과 사랑의 용서에 대하여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그 순간 하늘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온누리에 충만하게 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 마음 속에 그토록 짓누르고 있던 고통 속에서 나는 완전한 자유함을 느낄 수 있었다.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성령에 의지한 순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아멘!

 

요한복음1721-22절에서 예수님은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는 우리들의 보전과 일치를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주신 영광을 우리들에게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는 우리들을 보전하고 하나가 되게 하심으로 예수님 안에 있게 하고,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과 또 예수님을 사랑하심과 같이 그들도 사랑하심을 믿고 알게 하려 함입니다 (17:2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대로 보전과 일치를 이루어 주님 안에 있으며,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알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주신 영광을 받은 사람답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우리를 보전하시고 하나되게 하시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는 우리들의 거룩과 사명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지금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라 (Now I am coming to you.) 고 하셨습니다. 지금 아버지께로 가고 있는 사람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평안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별이 슬픔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수님의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대제사장적 기도를 드리는 것이라 (I say these things in the world so that they might have my joy in their hearts in all its fullness.) 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미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때문이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세상에 속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은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을 미워합니다. 그 결과 세상의 미움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은 세상에 속하여 세상과 타협하며 악에 빠지는 사람으로 세속화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사람에게는 예수님의 기쁨이 충만하게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기쁨은커녕 세상 근심과 염려가 가득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셨으며,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진리로 거룩해져야 세상의 악에 빠지지 않고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대제사장적 기도를 드리신 예수님은 오늘날에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우리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시고 세상에 보내셔서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시며 기쁨을 충만하게 하시는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현재 플로리다 주에 있는 오칼라 심장 센터 (Ocala Heart Institute) 의 시니어 심장외과의로 일하고 있는 정수영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인간 재봉틀’ (Human Sewing Machine) 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탁월한 심장외과 의사로 수술 전 기도와 말씀 공부로 하나님의 의술을 펼치고 있으며, 해마다 8-9주를 중국과 북한 등의 선교지에서 보냅니다. 그리고 선교지의 의사들을 초청해 자신의 집에서 2-3개월 동안 머물게 하면서 낮에는 병원에서 의술을 전수하고 저녁에는 성경공부로 양육하는데, 이들이 돌아갈 때는 대부분 세례를 받는다고 합니다. 주님을 알고 난 이후 그는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3:16) 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술과 담배를 끊었습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사는 방식을 거부하고 나자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생명력을 주시는 주님을 더 깊이 체험하게 되었다면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 한 분이 내 삶의 모든 것이 되면 내가 품은 꿈과 이상보다 더 크고 높은 곳으로 나를 인도해 주신다. 하나님은 내가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완전히 승복할 때까지 나를 낮추시고, 시험하시고, 내 깊은 속을 들여다보게 하셨다. 주님을 떠나서는 소망이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뼛속까지 깨닫게 하셨고 그로 말미암아 나를 자유케 하셨다. 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서 심장수술을 한다. 수술실은 내게 특별한 예배 장소다. 그래서 내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아멘!

 

디모데후서221절에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는 우리들의 거룩과 사명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리로 거룩해진 사람들을 세상에 보내십니다. 세상은 그런 사람들을 미워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악에 빠지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길 것입니다 (12:2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대로 거룩과 사명을 이루어 모든 선한 일에 귀히 쓰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세상에 속하지 않음으로 세상에서 미움을 받는다 할지라도 주님께 속한 자로서 주님께서 주시는 주님의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세상에 보내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유진 피터슨은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께 반응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는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께 우리로 하여금 반응하게 하는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대로 보전과 일치를 이루었으며, 거룩과 사명도 이루었습니다.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는 예수님의 제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위한 것입니다 (17:2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대로 우리들도 제사장적 기도를 드리며 보전과 일치, 거룩과 사명을 이루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신 주님의 기쁨이 충만한 삶으로 세상에 거룩한 영향을 끼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시기를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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