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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제부터는 어떻게 살까?

  • 설교자 : 송기성 목사
  • 본문말씀 : 고린도후서5:11-19
  • 날짜 : 2018-06-17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8-06-19 오후 12:35:00
  • 조회 : 325

인생, 이제부터는 어떻게 살까?

고후5:11-19

 

2018. 6. 17

존웨슬리 탄생(1703.6.17.)

아 하나님의 은혜로

 

해마다 유서를 쓰는 박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올해 86세인 그는 199058세 때 명예퇴직을 하면서부터 처음 유서를 썼습니다. 그 후 매년 연말이면 이미 쓴 유서를 새로 수정하기를 28번째 반복한 그는 매년 죽음을 준비하는 유서를 쓰면서 오히려 더 준비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매년 유서를 쓰면서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은 해마다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가치 있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실 매년 유서를 쓰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해마다 유서를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는 단언하기를 나는 날마다 죽노라” (I face death every day! 고전15:31) 고 하였습니다. 날마다 죽음을 대면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날마다 유서를 남기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인생, 이제부터는 어떻게 살까? 고린도후서 5:11-19에 그 답이 있습니다. 날마다 죽음을 대면하며 살았던 사도 바울은 그의 간증적 고백을 통해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체포하러 가던 중 다메섹 도상에서 그가 핍박하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때 그는 무엇보다도 주의 두려우심을 알게’ (고후5:11)되었습니다. 그는 그가 알게 된 주의 두려우심 곧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 지 고린도 교인들에게도 권면하여 그들을 설득시키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진 것처럼 그들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그들에게 자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그들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수 있게 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 정신이 온전하여도 그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바울 자신이 결코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고린도 교인들을 위하여 일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주님의 두려우심을 안 후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5:14-15에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결국 그는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체험을 계기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시는 대로 곧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혀 그 사랑이 이끄는 대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곧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만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주님의 두려우심을 알고, 주님의 사랑이 강권하심을 따름에 있습니다. 진실로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죽으심입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는 자들은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야 할 것입니다.

 

독일의 경건주의자로 모라비안 공동체를 이끈 니콜라우스 진젠도르프 (Nicolaus Ludwig von Zinzendorf, 1700-1760) 백작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1720년 학업을 마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하여 유럽 각지를 여행하였습니다. 어느날 그는 뒤셀도르프 (Dusseldorf) 박물관에서 이탈리아의 화가 도메니코 페이티 (Domenico Feiti) 가 그린 에케 호모” (Ecce Homo, 이 사람을 보라)라는 그림을 보았습니다. 이 말은 총독 빌라도가 재판석에서 예수님을 가리켜 한 말이었습니다. 그림은 가시 면류관을 쓰신 그리스도의 초상화였습니다. 그 그림 밑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 있었습니다. “나는 너를 위하여 내 생명을 주었건만, 너는 나를 위하여 무엇을 주었느냐?” 진젠도르프는 무릎을 꿇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하나님을 사랑해 왔지만, 실제로 하나님을 위하여 한 일이란 아무 것도 없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자신의 여생을 오직 예수님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결단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마침내 모라비안 공동체의 지도자가 되어 뜨거운 경건운동과 선교운동을 크게 일으켰습니다. 모라비안 교도들의 경건과 부흥은 존 웨슬리의 회심으로 이어졌고 감리교의 경건과 부흥을 이끌어냈습니다. 28년간 226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기까지 자신 앞에 놓여 있는 번영의 길을 버리고 평생 주님과 함께 십자가의 좁은 길을 걸어간 하나님의 사람 진젠도르프가 오늘의 우리들에게도 마음에 새겨 듣도록 강조한 고백이 있습니다. “교회의 기초는 신조가 아니라 경건에 있다.” “나에게는 단 한 가지 열망밖에 없다. 그것은 예수님, 오직 그분뿐이다.” 아멘!

 

사도 바울은 로마서 14:7-8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인생, 이제부터는 어떻게 살까? 사도 바울은 주의 두려우심을 알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심을 알게 된 후부터는 결코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만난 그 이후부터는 오직 그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만을 위하여 살았습니다. 그는 실로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았으며,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었습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인생인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이제부터는 더욱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감으로 주님의 즐거움에도 참여하게 되시기를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따라 화목하게 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 그리스도를 대하는 태도는 물론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완전히 바뀌어졌습니다. 그는 고린도후서 5:16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로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여기서 육신을 따라라는 말은 육신의 잣대대로’,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두려우심과 사랑을 체험하기 이전에는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도 육신의 잣대대로 알고 판단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두려우심과 사랑을 체험한 이후부터 그는 어떤 사람도 육신의 잣대대로 알지 않고 판단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두려우심과 사랑을 체험한 이후부터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그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후5:18-19) 라며 화목하게 하는 직분과 말씀에 대한 사명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어떤 사람도 더 이상 육신의 잣대대로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도리어 그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스몬드 투투(1931.10.7-) 성공회 대주교의 이야기입니다. 감리교에서 세례를 받은 그는 194312살 때 온가족과 함께 성공회 신자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어머니와 함께 있을 때 신부 복장을 한 백인이 지나가다가 자기 어머니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믿을 수 없었습니다. 백인이 흑인 여성 노동자에게 인사를 하는 것은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난으로 의대를 포기하고 성직자의 길로 들어 선 그는 197544세 때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주교가 되었고, 이후 케이프타운의 대주교로 활동했습니다. ‘진실과 화해 위원회’ (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ssion, TRC)의 의장으로 중책을 맡은 그는 남아공의 불행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모든 인종 집단의 평화적 공존을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무지개 백성입니다라며 무지개 국가’ (Rainbow Nation)를 주창하고 용서와 화해를 역설했습니다.

198453세 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그는 백인 화란 개혁교회 지도자들과 반인종차별정책 교회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1990년 루스텐버그 교회 회의 (Rustenberg Church Conference)에서 이렇게 연설했습니다.

화해가 이루어지려면 그리스도의 사신인 우리, 화해의 복음을 맡은 우리, 분명 우리가 그리스도의 평화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화해해야 합니다. 불의와 억압의 희생자들도 이제 용서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복음의 명령입니다. 하지만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은 우리가 불의를 행함으로‧‧‧(중략)‧‧‧여러분의 인간성을 말살하고 여러분의 기본권을 짓밟음으로써 상처를 입혔습니다. ‘죄송합니다. 우리를 용서해주십시오라고 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아멘!

 

예수님은 마태복음5:23-24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생, 이제부터는 어떻게 살까?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이 되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후부터는 결코 더 이상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그 이후부터는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따라 화목하게 하는 피이스 메이커로 살았습니다. 그것이 곧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이신 (고전1:24)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인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이제부터는 더욱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판단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따라 화목하게 함으로 화평하게 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5:9) 되시기를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프 타임>의 저자 밥 버포드 (Bob Buford)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1999년 은퇴할 때까지 미국 최고의 유선 텔레비전 방송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물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봉사를 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만 성공에 지나치게 중독되지 않고자 했을 뿐입니다. 그러던 중 44세 때 성공의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 아니면 돈, 그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하프 타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선택하고 예수님께 최고의 충성을 드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 후 그는 그의 인생의 후반전을 그의 시간과 돈 대부분을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바치기로 하고 이타적 개인주의를 실천하는 데 전념하며 뛰기로 했습니다. 그는 그의 인생의 전반전을 성공지향적 삶’(success oriented life)이라 하였고, 후반전을 의미지향적 삶’ (significance oriented life) 이라고 하였습니다.

 

인생, 이제부터는 어떻게 살까? 인생의 의미와 가치는 이제부터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도 바울, 그는 예수님을 만난 후부터 그의 인생의 후반을 아주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았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그는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그는 더 이상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판단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따라 화목하게 하는 말씀으로 섬겼습니다.

인생의 후반, 또는 인생의 중반, 뛸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결코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라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신앙의 경주, 인생의 승패는 아직 속단할 수 없습니다. 아직 달려갈 길과 해야 할 일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는 사도 바울처럼 더욱 주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달려갈 길을 다 마친 후에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우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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