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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무지개 언약

  • 설교자 : 송기성 목사
  • 본문말씀 : 창세기9:8-17
  • 날짜 : 2018-06-24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8-06-26 오후 1:12:28
  • 조회 : 251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

9:8-17

 

2018. 6. 24

 

아 하나님의 은혜로

 

198453세 때 노벨평화상을 받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데스몬드 투투(1931.10.7.~) 성공회 대주교는 우리는 하나님의 무지개 백성이다라는 구호를 주창하며 인종 화합과 평화를 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무지개라는 말은 창세기9:13에 근거한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내 무지개하나님의 무지개라는 뜻이며, 그것은 곧 언약의 증거’(sign of covenant)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셨으며, 그것을 언약의 증거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을 기억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무지개 백성은 곧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 속에는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언약의 백성이 감당해야 할 사명과 책임도 있습니다. 오늘 순교자기념주일 그리고 한국전쟁을 상기하는 주일을 맞아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을 마음에 깊이 새겨 놓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은 홍수 후에 세우신 영원한 언약입니다.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사람은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고 했습니다. 노아의 심정이 그러했을 것입니다. 대홍수를 겪은 그는 구름만 보아도 불안과 두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내가 이제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들에게 그리고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9:9-10) 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한 것을 (8:21) 아심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언약을 세우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을 세우신 때는 노아가 방주에서 나왔을 때입니다. 즉 홍수를 겪고 홍수가 다 끝난 후였습니다. 노아는 53주간 곧 371일 동안 홍수로 인해 방주 안에 있었습니다. 방주는 홍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게 한 구원선이었습니다. 방주는 오늘날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구원의 방주입니다. 홍수는 끝났지만 구름이 다시 덮일 때가 있었습니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에게 다시 구름이 덮였던 것처럼 이미 구원을 받은 성도들에게도 다시 비구름 먹구름이 덮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무지개를 그 구름 속에 두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여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무지개 백성 곧 하나님의 영원한 무지개 언약의 백성은 그 인생에 폭우가 쏟아지고 먹구름이 잔뜩 덮일지라도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선교단체 오픈 도어에 따르면 중국 공안 당국이 어느 주일학교를 급습하여 어린이 30명을 강제로 차에 태웠다고 합니다. 그때 한 용감한 아이가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다른 아이들도 함께 찬송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차 안에는 아이들의 찬송으로 가득해졌습니다. 아이들은 경찰서 취조실로 들어가면서도 주님을 찬송하며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았습니다. 공안원들은 아이들 앞에 서약 용지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나는 예수를 믿지 않아요라고 100번 쓰면 풀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공안원들의 말대로 쓰지 않고 대신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나는 오늘도 예수님을 믿고, 내일도 예수님을 믿고, 영원히 예수님을 믿겠습니다!”

이에 놀란 공안원들이 그 부모들을 불러 자녀들 대신 예수님을 부인하라고 했습니다. 일부는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쌍둥이 아들을 가진 한 과부 어머니는 예수를 부인하지 않으면 아이들을 풀어주지 않겠다는 협박에도 굴복하지 않고 아이들을 가둬두는 건 괜찮아도 예수님 없이 나 혼자 그들을 키울 수는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공안당국은 그 엄마와 쌍둥이 아이들을 다 풀어 주었다고 합니다.

 

요한복음16:33에 예수님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홍수가 끝난 후에 구름 속에 하나님의 무지개를 두셨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언약의 증거입니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 그는 방주에서 홍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구름이 땅을 덮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구름 속에 두신 하나님의 무지개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며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영원한 무지개 언약으로 평안을 얻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름 속에 두신 하나님의 무지개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순교적 신앙으로 세상을 이기고 평안을 누리며 감사와 찬송으로 영원한 언약을 세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세상을 이기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은 세상 사이에 세우신 이타적인 언약입니다.

고대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무지개를 가리켜 하늘과 땅을 연결시켜 주는 다리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무지개를 단지 자연 현상으로만 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리는 서로 끊어져 있고 떨어져 있는 것을 연결시켜 줍니다. 서로 왕래하며 만나게 해 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무지개를 통하여 하늘과 땅을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다 이루셨습니다. 라틴어로 제사장’ (폰티펙스)이란 다리 놓는 자라는 뜻입니다.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시켜 주는 이타적인 언약의 다리가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무지개 언약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언약의 대상은 그들과 그들의 후손들에게만 제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후손들은 물론이지만 그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라고 하셨습니다 (9:10). 이를 다시 반복하여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9:13)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은 모든 생물에게 주신 언약이며 더 나아가 세상 사이에 세우신 언약’ (my covenant with the world) 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인간과 모든 생물, 그리고 자연과 세계 사이에 세우신 이타적인 언약의 증거 (sign of covenant) 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무지개 백성 곧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의 백성은 자기만을 위한 하나님의 언약으로 착각하지 말고 모든 사람과 모든 생물을 포함한 자연과 세계 사이에 세우신 이타적인 언약임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 마땅한 도리인 줄 믿습니다.

 

지난 월요일 진주에 가서 문상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청주휴게소에 들렸습니다. 마침 태극기 사진 전시를 해 놓아서 관심을 갖고 살펴 보았습니다. 태극기마다 애국충정이 가득함을 느꼈습니다. 사진 중에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91)가 더욱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경주에서 지원한 학도병 19용사들이 출정 전에 태극기에 각각 짧은 글을 적고 서명한 태극기입니다. 단기 4283817일 즉 1950817일에 만들어진 태극기에는 아직 10대 중반 또는 후반 나이에 불과한 학도병들의 조국과 민족을 위한 굳은 애국의지와 희생각오가 새겨져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8년 전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희생 헌신한 학도병의 글을 우리 마음에 새겨들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는 나중에 충성은 이 순간에

남북통일 삼팔선 쳐부수자

내 강산 수호는 학도병의 힘으로

“17세 붉은 피 오직 조국에

우리의 죽엄은 역사의 꽃이 되다

임전무퇴 장하다 19용사!”

조국을 위해 희생정신

조국이여 젊은 피 그대에게 바치노라

학도병은 간다 삼팔선으로

까마귀 우는 곳 나는 가리다

 

로마서9:1-2에 사도바울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 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은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홍수 후에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만 언약을 맺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은 땅에 있는 모든 생물과 세상 사이에 세우신 이타적인 언약입니다. 그리고 조건도 없는 자의적인 언약입니다. 땅에 구름이 덮일 때일수록 노아는 하나님께서 세상 사이에 세우신 그 무조건적인 언약을 기억하며 이타적인 삶을 살고자 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름 속에 두신 하나님의 무지개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이타적인 언약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나와 내 후손들만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과 모든 생물, 자연과 세계까지 이타적으로 사랑하고 섬김으로 이타적인 언약을 세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대제사장이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005년 남미선교대회에 갔다가 이과수(Iguazu)폭포를 가보았습니다. 장장 4km에 걸쳐 300개에 가까운 폭포가 곳곳에서 쏟아지는 모습은 장관 중의 장관 이었습니다. ‘물이 많은 동리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진 이과수(里過水) 폭포에는 물만 많은 것이 아니라 무지개도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하나님의 무지개를 두십니다. 그리고 그 무지개를 언약의 증거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은 홍수 후에 세우신 영원한 언약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은 세상 사이에 세우신 이타적인 언약입니다. 구름이 땅을 덮을 때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언약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삶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 백성 답게 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아무런 조건도 없이 이타적으로 영원한 언약을 세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대제사장이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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